'복수해라' 박은혜, 부둣가에서 포착! 극한 상황 속 눈물

입력 2020-12-12 22:06   수정 2020-12-12 22:08

복수해라(사진=TV CHOSUN)

“의문을 증폭시키는, 또 한 번의 ‘5분 스폿’ 등판!”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박은혜가 턱 끝까지 차오른 위협 속 드러내는, ‘음소거 눈물’이 포착됐다.

박은혜는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강해라(김사랑)의 대학 선배이자 차민준(윤현민)의 친누나로 12년 전 스폰서 스캔들이 터진 직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린 차이현 역을 맡았다. 특히 매회 차이현의 과거 행적이 약 5분여의 오프닝 스토리로 담기면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차이현이 의문의 남자에게 잡혀 정신을 잃고 온몸이 묶인 채로 탑차 화물칸에 갇혔다가, 탑차 운전자에 의해 극적으로 탈출하는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다. 그때 차이현을 납치했던 의문의 남자가 누군가에게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사고사가 될 겁니다”라는 전화를 걸었고, 순간 탑차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낭떠러지 쪽으로 핸들을 꺾는 위급한 상황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박은혜가 부둣가에서 불안초조함에 휩싸인 채 소리 없이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승선 1분 전’이 포착돼 의문을 드리우고 있다. 극중 차이현이 어딘가로 떠나는 배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서는 장면. 차이현은 매표소에서 표를 끊은 뒤에도 몸을 숨기고 주위를 살피는가 하면, 자신이 처한 극한 상황에 대한 절박감에 눈물을 뚝뚝 떨군다. 간신히 죽음의 문턱을 넘은 차이현이 과연 안전하게 배에 올라 도망칠 수 있을지, 그리고 차이현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은혜가 ‘절박한 음소거 눈물’을 보인 장면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됐다. 박은혜는 이른 아침 촬영에도 밝은 미소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면서 등장,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박은혜는 티켓 한 장을 구매하고 배에 오르기까지,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차이현의 감정에 대해 감독과 함께 진지하게 의논을 나눈 후 촬영이 진행될 위치에 서서 끊임없이 대본을 보며 열중했다.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자 박은혜는 불안감으로 인한 손끝 떨림은 물론, 두려움에 흔들리는 동공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절박한 순간에 놓인 차이현 캐릭터를 고스란히 완성시켰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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